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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건강식재료

6월에 꼭 먹어야 할 제철 채소, 오이

by 생활습관 2025.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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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트에 가면 싱싱한 오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아삭한 식감, 시원한 맛, 다양한 요리 활용도까지 갖춘 오이는 6월을 대표하는 제철 채소입니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95% 이상으로 매우 높고, 열량은 100g당 약 12kcal에 불과한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평범해 보이는 오이가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요?
지금부터 오이를 꾸준히 먹으면 몸에 생기는 변화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수분 보충과 붓기 제거에 탁월합니다

오이는 수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천연 이뇨 작용을 돕는 칼륨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몸속 노폐물과 나트륨 배출이 촉진되어 붓기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아침마다 얼굴이 붓거나, 짠 음식을 자주 먹는 분들에게 좋은 채소입니다.

 

둘째, 체온을 낮춰주고 몸을 시원하게 합니다
오이는 한방에서도 열을 내려주는 성질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되며, 갈증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냉국이나 생오이무침 등으로 섭취하면 체온 조절에 유리합니다.

 

셋째, 피부 건강과 노화 예방에 좋습니다

오이에는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를 맑게 하고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에 직접 붙이는 오이 팩으로도 잘 알려져 있듯,
먹었을 때도 피부 속 수분 유지와 자극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넷째, 장 건강과 변비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오이의 식이섬유는 장을 자극하여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특히 오이 껍질에는 불용성 섬유질이 풍부하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변비가 잦은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다섯째, 다이어트와 혈당 조절에 유리합니다
오이는 GI 지수가 낮고, 포만감을 높이는 식품입니다.
혈당 상승을 천천히 유도해 당뇨 전 단계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적합한 식품입니다.
특히 식사 전에 생오이를 몇 조각 섭취하면 식욕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이 섭취 팁

  • 너무 오래 두면 수분이 빠져 무르게 되므로 구입 후 3일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껍질째 먹는 것이 영양상 더 유리하지만,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 소금이나 된장에 찍어 먹는 것도 좋지만, 과한 염분 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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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오이는 6월부터 여름 내내 우리 건강을 지켜주는 훌륭한 제철 채소입니다.
특별한 조리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이,
이번 주 장보러 갈 때 꼭 장바구니에 담아보세요.
몸속 수분부터 피부, 체중 관리까지 모두 도와주는 든든한 채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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