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깨우는 열매, 블루베리의 진짜 효능

하루 한 줌의 블루베리,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해냅니다.
그냥 맛있는 간식이 아니라,
두뇌 건강부터 눈, 피부, 심장까지 몸 구석구석에 깊게 작용하는 과일입니다.
지금부터 블루베리가 우리 몸에 주는 놀라운 변화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뇌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신경 간 전달 기능을 개선해 인지 기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뇌세포가 조금씩 노화되는데,
블루베리는 그 속도를 늦추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요즘,
눈의 피로와 건조함은 흔한 문제입니다.
블루베리는 망막의 혈류 개선과 항산화 작용을 통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력과 항염 작용이 강한 과일입니다.
체내의 미세한 염증을 억제해
관절 통증, 장 건강,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 몸이 자주 붓거나 잔병치레가 잦다면,
블루베리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토시아닌은 혈관을 탄력 있게 유지해 주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 결과, 고혈압 예방이나 심장 질환 위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피부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고 콜라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추고,
칙칙했던 안색을 개선해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도 한몫합니다.
꾸준히 먹으면 ‘속부터 차오르는’ 맑은 피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생블루베리 :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는 것
· 요거트나 샐러드에 곁들이기 : 산뜻한 맛과 식감이 더해져 영양도 두 배
· 냉동 블루베리 : 제철이 아닐 때에도 활용 가능. 스무디, 오트밀에 활용하기 좋음

단, 당뇨가 있다면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이 블루베리의 제철입니다.
하루 한 줌, 뇌와 눈, 피부에 선물하세요.
작지만 강한 열매, 블루베리가 우리 몸을 새롭게 만들어 줍니다.

하루 한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