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를 먹으면 몸에 생기는 변화 5가지

자두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마트나 시장에서 새콤달콤한 자두를 보면 그냥 지나치기 힘들죠. 그런데 자두는 단맛만 즐기는 과일이 아닙니다. 우리 몸에 꽤 많은 변화를 일으키는 기능성 과일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자두를 먹었을 때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5가지 주요 변화를 소개합니다. 맛있게 즐기면서 건강까지 챙기고 싶은 분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첫째, 장 운동이 활발해집니다

자두는 소르비톨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입니다.
소르비톨은 당알코올의 일종으로 장에서 수분을 끌어당겨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식이섬유는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평소 변비가 잦거나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둘째, 피로가 줄어듭니다

자두 특유의 새콤한 맛은 유기산 때문입니다.
이 유기산은 우리 몸에 쌓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여름철처럼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계절에 자두를 먹으면 한결 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셋째, 간 기능이 개선됩니다

 

자두에는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의 해독 기능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술을 마신 다음날 자두를 섭취하면 간 기능 회복에 긍정적인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넷째, 노화 속도가 늦춰집니다

자두는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입니다.
비타민 C는 체내에서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고, 세포의 산화를 막아주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입니다. 자두를 꾸준히 먹으면 피부 건강은 물론 전신의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섯째, 붓기가 빠집니다

자두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로 인해 부종이 줄어들고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짠 음식을 자주 먹는 분이나 여름철 쉽게 붓는 분들에게 유익한 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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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자두는 단순히 달고 상큼한 여름 과일이 아닙니다.
장을 편하게 해주고, 피로를 풀어주며, 간과 피부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작지만 강한 과일입니다. 제철일 때 가장 맛있고, 가장 많은 영양소를 품고 있으니
지금이 바로 자두를 챙겨야 할 시기입니다.

맛있게 먹고, 건강도 같이 챙기세요.